1.
일본 배구, 이 두 사람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!
국가대표 꽃미남 세터 두 분을 모셨습니다.
오이카와 토오루 선수, 카게야마 토비오 선수 반갑습니다!
2.
[오이카와 토오루에게 카게야마 토비오는 " " 였다]
=> [오이카와 토오루에게 카게야마 토비오는 "더럽게 귀여운 후배" 였다]
아 분명 카게야마 선수가 중학교 후배였죠? 키타가와제일의...
- 네 그렇죠~
귀여운 후배면 귀여운 후배지 굳이 '더럽게 귀엽다'고 표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?
- 말 그대로예요. 귀엽긴 귀여운데 뭔가 으~~음~~~ 짜증나기도 해서 ㅋㅋㅋ 그 마음을 한껏 담아서 '더어럽게 귀여운 후배'가 된 거죠.
ㅋㅋㅋㅋ 어떤 점이 짜증났길래 ㅋㅋㅋㅋ
- 천재 짜증나요 ㅋㅋㅋㅋ 뭐, 그건 그냥 제 질투긴 했지만요. 그래도 이 녀석 탓도 없진 않아요!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어릴 땐 정말로 배구밖에 몰랐거든요.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영 꽝이라 진짜 여러 사람 열받게 만들고... 오이카와 씨한테 서브만 배우지 말고 그런 걸 좀 배우지 그랬어, 토비오쨩.
- 윽..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거든요!!
- 본인 입으로 말하기냐 ㅋㅋㅋㅋㅋ
카게야마 선수, 다 인정하세요?
- ... 네. (불편)
ㅋㅋㅋㅋ 오이카와 선수는 지금도 마찬가지인가요?
- 변함 없습니다. ㅋㅋㅋ 다만 지금은 둘 다 어른이고, 경기에도 같이 출전하는 경우도 많고... 예전보다는 서로 잘 지내게 됐죠. 좀 더 그냥 귀여운 쪽에 가까워졌달까요~
- ........
3.
[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오이카와 토오루는 " " 이다]
=> [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오이카와 토오루는 "뛰어넘고 싶은 사람 " 이다]
- 아앗 토비오쨩 이래버리면 내가 뭐가 돼!
- (흥)
오오 꽤 건실한 얘기가 나왔어요. 뛰어넘고 싶은 사람! 진심인가요?
- 넵.
- 우오오 말해버렸다!!!
- ....시끄러워요.
- 아앗 토비오쨩 언제부터 이렇게 밉살스런 아이가 되었을까!
지금 오이카와 선수가 엄청나게 민망해하고 있습니다.
- 아하 들켰나요...?
- 오이카와 선배 민망해지면 말이 많아지니까요.
- ...... (코슥)
ㅋㅋㅋㅋ 카게야마 선수, 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?
- 음... 그러니까... 처음 봤을 때부터 최고의 세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래서 저 사람을 닮아야겠다, 따라잡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. 서브도 오이카와 선배를 보고 배웠고... 이제는 슬슬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- 토비오쨩 주제에 멋... 아니 건방진 말 하잖아.. 그래도 쉽게 붙잡혀줄 생각 없으니까!
4.
카게야마 토비오, 어디까지 알고 있나? 30초 스피드 퀴즈!
좋아하는 음식은?
- 돼지고기카레!
그게 다인가요?!
- 아 아아, 오, 온천달걀 얹어서!
고교 시절 콤비는?
- 꼬맹.. 에... 음.... 꼬맹이...
실명으로 실명으로!
- 에... 아, 히나타, 히나타 쇼요!
.
.
.
종료-!! 정답 4개! 이 정도면 선방인데요?
- .....의외입니다. 정말로...
- 다 오이카와 씨의 뛰어난 기억력 덕분이랍니다~
5.
오이카와 토오루, 어디까지 알고 있나? 30초 스피드 퀴즈!
좋아하는 음식은?
- 우유빵.
고교 시절 콤비는?
- 이와이즈미 선배.
풀 네임으로!
- ?!??! .... (고뇌) ... 패스!
- 아앗 토비오쨩, 어떻게 이와쨩 이름을 모를 수가 있어?!
.
.
.
종료-!! 2개! 아~아 좀 아쉽네요~
- ....죄송합니다...
- 실망이야! 집에 가서 두고 봐!!!
6.
방영 후, 배구 국대 RPS 클러스터
- 문제는 이 부분인데. '집에 가서 두고 봐.'
- 그 때 시즌 중 아니잖아? 합숙 아니었잖아?
- ...라는 것은.
- ....!!
FI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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